[부산 = 홍계환 기자]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웃사랑 온도 +10℃’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한창이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24일(화) 오후 BISCO산타클로스 위기가정 자립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와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공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위기가정내 어린이의 학습환경 소식을 전해듣고 발벗고 나섰다. 이를 돕고자 학습용 PC 지원 및 생계안정 지원에도 힘을 보태며 희망을 전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위기가정 아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밝게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단은 이와 더불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기요 41개를 비롯해 의료비․생계비 지원에도 앞장섰다.

공단은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6일(목)에는 (사)부산연탄은행과 협력하여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지원하며, 27일(금)에는 겨울철 취약계층 생계안정 지원을 위해 부산진구청에 기부금을 각각 전달한다. 한편, 공단은 올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을 비롯해 지역사회공헌에 힘쓴 공로로 부산시 감사패 수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