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김제시는 제5기 김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해 지난 7월29과 8월2일 사회보장분야 민관 전문가 65명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인터뷰를 실시한 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8월 19일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주요보장계획을 주민에서 설명하는 공청회를 준비했다.

이에 민·관 전문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4년에 걸쳐 추진할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해 의견을 최종 수렴하고 주민중심의 보장계획수립과 실천을 위한‘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공청회’를 19일에 개최했다.

김제시는 이날 지평선어울림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보장으로 사람중심의 행복도시 김제 ”라는 목표와 추진전략 아래 세부과제에 대해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주요 사회보장 4대 전략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체계마련 몸과 마음이 건강한 공동체 구축 내일이 있는 학습과 일자리 지원 품격있는 행복도시 김제 구현을 제시하고 시민체감형 세부사업을 적극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김태한 경제복지국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 공청회에 참석하신 분들과, 계획 수립을 위해 애써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연구진과 관련 부서의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복지 체감이 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이번 공청회 내용을 반영한 사업계획 수립 후 최종보고회 및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김제시 최종결제 후 9월 30일 전라북도에 제5기 김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제출하고 시행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