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17일 오후 3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사회복지종사자 일?가정양립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업무협약식은 대구에서 일가정양립 실천 첫 번째 업무협약이라는 것과 사회복지분야를 대표하는 3개 협의체인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병주),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회장 정연욱)가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더불어 대구시민복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의 사회복지 분야를 이끄는 3개 협의체와 함께 일가정양립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과 대구시민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이재모 회장은 “지난 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연구용역도 수행했지만 오늘 MOU체결로 더욱 노력할 수 있을 것 같다. 대구시와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에 관심을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가 지역의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과 가족친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2015년에 설립하였으며 대구여성가족재단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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